2008년 08월 14일
[노동] 기륭전자 교섭 속보
김소연 분회장이 소금과 효소를 끊은지 오늘로 3일째 입니다.
의사와 간호사들의 소견에 의하면 심장이 문제가 될수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교섭이 끝나고 기륭 조합원과 함께 연대하는 분들을 차로 모셔다 드리는중에
김소연분회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선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소금을 끊으면 3일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힘겨운 1000일맞이 집중투쟁과
시청앞 고공시위 구로역 고공시위등을 주도하면서 한번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연이은 투쟁으로 몸이 망가질때로 망가진 사람이
3일째 소금과 효소를 끊는다는것은 바로 생명과 연결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교섭을 마치고 기륭 농성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이 지났건만 김소연 분회장은 계속되는 통증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은아 님이 계속 팔다리를 밤새 주물러줘야할 상황입니다.
김소연 분회장을 옆에서 보는것이 혹시 잘못되지나 않을까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마음같아선 바로 단식을 중단시키고 병원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만,
강제로 할 수도 없는 상항이고 그렇게 하다가 오히려 쓰러질 위험도 있어 방법을 찾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우선은 죽어가는 김소연 유흥희님을 살려내기 위해서 마지막 이라는 심정으로 힘을 더욱 모아야 겠습니다.
[출처] 기륭전자 교섭 속보 (기륭전자분회) |작성자 최석희
# by | 2008/08/14 09:50 | Informatio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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